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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원신] 편집부의 견해 업적 & 적어도 결말은 맺은 셈 업적

by Lichen 마리모 2021. 12. 27.

이나즈마 일일퀘스트를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편집부의 견해] 업적을 달성해야 얻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이나즈마 일퀘를 하다가 이제서야 시게루와 쥰키치의 모든 업적 달성을 완료하여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이 업적들은 해당 퀘스트가 최소 8번은 등장하여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는 방법을 빠르게 읽고 싶으시면 마지막에 요약해둘테니 바쁘시면 맨 아래로 쭉 내리시면 돼요.

 

 아래로는 그냥 제가 진행한 순서대로 작성했습니다.

 

 이나즈마 일일 퀘스트로 '이 소설이... 그렇게 대단해?'가 뜹니다. 소설관련 퀘스트예요.

 왼쪽에 안경 낀 사람이 작가 쥰키치, 오른쪽에 듬직한 사람이 편집 담당자 시게루.

 전에 실제로 작가들한테 마감 독촉하는 분께서 얘기해주신건데 작가분들 중에 진짜로 마감 지킬 수가 없어서 지붕 위로 도망가 있었던 거 멱살잡고 내려왔다 이런 얘길 들은 적이 있어갖고 그냥 게임 속 얘기라고 넘기기가 뭐하네요.

 가자는 곳은 '아메노마 대장간', '99잡화점', '이나즈마 감옥' 이렇게 세 군데입니다. 매번 가자는 곳은 랜덤인데 똑같은 곳 세 번을 가도 상관이 없어요. 일단 대장간으로 가자고 하니 같이 대장간으로 갑니다.

 

 일단 이렇게 영감을 얻고 다시 시게루가 기다리는 곳으로 갑시다.

 여기가 이 퀘스트의 분기점입니다. 다른 선택지는 뭘 선택해도 상관이 없는데 여기서 누구 편을 들어주냐에 따라 다음에 연계되는 퀘스트가 다르거든요.

 

 일단 저는 작가인 쥰키치의 편을 3번 연달아 들어줬습니다.

 이러고 3번의 쥰키치 편을 들어줬더니 4번째에 새로운 일퀘가 등장하였습니다.

 

 이름하야 '이 소설... 문제 있는 건가?'

 

 

 

 

 받는 위치는 원래 퀘스트랑 같아요.

 쥰키치 편을 3번이나 들어준 죄가 있으니 같이 가줍시다.

 유즈라는 모험가한테 물어볼 모양입니다. 

 <<귀무도>>를 읽은 적 있냐는 물음에 답해주는 유즈.

 쥰키치 상처받네요. 다음 독자 만나러 갑시다.

 바로 옆에 하세가와에게 질문.

 ㅋㅋㅋㅋ 쥰키치 마음에 상처받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다음 독자에게로.

 여기까지 듣고 쥰키치 완전 풀이 죽어버렸어요. 시게루에게 돌아갑시다.

 이렇게 작가 편만 3번을 들어주면 4번째에 이 퀘스트가 뜹니다. 참고로 3번 다 들어줬다고 다음날 바로 이 연계퀘가 뜨는게 아니라 운을 믿고 기다리셔야해요.

 

 자 작가의 연계퀘스트를 완료하였으니 이제 다음 3번은 편집자 편만 3번 들어줍니다.

 

 

 

 

 이나즈마 감옥에서 도신들을 보고 영감을 얻었으니 시게루에게 돌아갑니다.

 여기서 전과 다르게 시게루 편을 들어줍시다.

 이렇게 시게루 편만 3번을 연달아 들어주면 또 다른 일퀘가 등장합니다.

 

 '이 소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라는 이름의 퀘스트입니다.

 

 

 

 

 이 퀘스트도 역시 편집자 편 3번 들어줬다고 바로 나오는 게 아니고 오매불망 기다리셔야해요.

 쥰키치ㅋㅋ 시게루한테 쌓인게 많았나보네요. 바로 뒤에있는 야에 출판사에 놓여있는 소설 세 권을 들고 돌아가도록 합시다.

 3권 다 집었으면 돌아가서 다시 말을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어떤 책을 제출할지 선택지가 나와요. 어차피 다른 책 제출해봤자 이거 말고 다른 소설은 없어? 하고 돌려보내기 때문에 선택지 잘못 고를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답은 <<문학단>>이라는 책입니다. 책 설명만 봐도 여태 시게루와 쥰키치가 싸운 내용하고 일치하기도 하구요. 제출합시다.

 

 

 

 2022년 3월 23일 수정합니다.

 !!!!절대로!!!! 다른 책 주지말고 <<문학단>>만 제출하세요.

 

 외국 유튜버 댓글 보다가 알았습니다.

 ☆☆☆☆☆다른책을 주면 다음 연계퀘인 '스토리 구상법'이 뜨지 않습니다.☆☆☆☆☆

 혼동된 정보드려 죄송합니다.

 

 

 둘이 결국 합의점을 보았습니다. 

 [편집부의 견해] 업적에 "올바른 창작의 궤도로 이끌기"라는 조건이 붙은게 아무래도

 1. 작가 막 나가는 걸 독자들의 말로 기죽여서 독주하는 걸 막기

 2. 편집자가 작가 작품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걸 작가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알려주기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저런 조건이 붙은 거 같아요.

 

 

 

 

 

 이렇게 [편집부의 견해]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면 쥰키치 위에 <!> 떠있는 거 보이시죠? 이 상태에서 바로 쥰키치에게 말을 걸면 이나즈마 평판인 '스토리 구상법' 완료 및 [적어도 결말은 맺은 셈]의 업적이 달성됩니다.

 

 '스토리 구상법' 월드 퀘스트는 쥰키치에게 말을 걸고 바로 파티 바꿀 시간도 주지 않고 비경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적당히 잘 키운 파티로 먼저 파티를 구성한 후에 말을 거시길 추천합니다.

 

 이 월드 퀘스트는 쥰키치가 말하는 대로 소설을 진행하면서 움직이는 내용인데 일부러 쥰키치 말 안들으면 당황하는게 참 재밌었어요.

 이렇게 쥰키치가 소설 설명을 하면 우리가 그에 맞춰서 진행을 해야하거든요.

 

 현재 쥰키치는 우리가 비경 밖으로 나가길 원하는 건데

 이렇게 무시하면 나레이션인 척하고 이렇게 한 번 더 강요를 해요ㅋㅋ 약간 스탠리 패러블 게임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당황하는 쥰키치ㅋㅋㅋㅋ 더 자세한 건 직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렵지 않아요.

 순식간에 업적 두 개 달성!! 아이고 재밌다ㅋㅋㅋ 원신 할 맛난다!!!!ㅜㅜㅜㅜ

 

 

 

 

 

[업적 얻는 방법 요약]

 

1. '이 소설이...그렇게 대단해?'를 3번 내내 작가인 쥰키치의 편을 들어준다(내용은 뭐가 나와도 상관없음. 99잡화점만 3번을 가도 다 쥰키치 편만 들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4번째에는 '이 소설...문제 있는 건가?'가 나오는데 선택지 같은 거 없으니까 편하게 클리어를 하면 된다.

 

2. 그 후 다시 '이 소설이...그렇게 대단해?'를 3번 클리어를 하면서 그 동안 계속 편집자인 시게루의 편을 들어준다(역시 내용은 뭐가 나와도 상관없음. 다 시게루 편만 들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4번째에는 '이 소설...어디서 본 것 같은데?'가 나오는데 그대로 클리어하면 [편집부의 견해] 업적 달성을 한다(책은 <<문학단>>을 제출할 것).

 

3. [편집부의 견해] 업적을 달성하면 쥰키치 머리위에 파란 느낌표가 뜨므로 바로 월드퀘스트 진행을 해서 [스토리 구상법] 평판 완료 및 [적어도 결말은 맺은 셈] 업적 달성을 하면 된다.

 

4. 참고① : 편집자랑 작가 편을 3번 연달아 들어주는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편집자 3번 먼저 편 들어줘도 되구요, 저처럼 작가 3번 먼저 편들어줘도 돼요. 어찌됐든 '이 소설...문제 있는 건가?'와 '이 소설...어디서 본 것 같은데?' 퀘스트 둘 다 겪으시면 됩니다.

 

5. 참고② : 연달아 3번 편을 안 들어줘도 되는지, 그냥 총 횟수만 3번 편 들어주기만 하면 다음퀘로 연계가 되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웬만하면 안전하게 한 사람 편만 3번 주르륵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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